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초간단(?) 갈비탕 호주도 이제 가을로 접어들어 쌀쌀한 날씨가 되었다. 그 동안 만들어 먹었던 것들만 먹기도 그렇고 불현듯 얼마전 한국에 귀국했을 때 먹었던 갈비탕 생각이 나서 간단하지 않을 까 하고 만들어 보았다. 만들기 전, 구글신에게 만드는 방법을 물어봤으나 내놓는 대답은 손이 많이 가는 불편한 방법들이였고, "남성"인 나에게는 보다 간편하고 확실한 맛을 낼 수 있는 방법이 필요 해서...그냥 대충 만들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맛이 좋다. 사실 간단하긴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음식인데 핏물도 빼고, 고기가 말랑말랑 해질 정도로 푹 삶아야 하기 때문에, 후다닥 만들어 먹는 음식은 아니다. 하지만 나름 간단한 레시피와 불만 질러 놓고 기다리면 되는 편안한 요리 되시겠다. 그럼 레시피 나간다. 1. 준비물 기본 : 소고.. 더보기 이전 1 ···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1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