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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좋은 날에 좋은 곳으로 캠핑을 다녀왔다. 지인의 소개로 오게 된 이 곳은 가평 파머스힐 캠핑장이다.

 역시 시작은 테트리스...짐이 적지 않지만 약간은 여유롭게 들어간다. 빈곳은 아침에 쿨러와 옷가방이 들어갈 자리다.

 도착하고 먼저 타프를 설치했다. 생각보다 넓었고, 그늘도 넉넉하니 좋았다.

 타프와 텐트 설치를 끝내고...아직도 한시간이 넘게 걸린다....그래도 펼치고 보면 뿌듯하다.

 기본적인 사이트 구축을 끝내고 간단하게 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기로 한다.

 텐트 내부는 언제나 처럼 자충매트 네개로 바닥은 완료....자충은 철수 시 힘들지만...푹신하니 좋다. 하지만 이거 빵꾸나면 에박으로 갈거라는거...

 자충위에 매트리스 커버를 씌우면 훌륭한 침대로 변신한다. 대충 240 x 180 사이즈에는 킹사이즈 매트리스 커버가 딱 맞게 껴진다.

 요까지 깔고 나면, 집 부럽지 않은 침대 완성...일단 캠장에서 이 정도면 거의 사치다.

 다섯 시 즈음 찍은 온도체크...생각보다 기온이 낮다. 전기요 안가져 왔으면 추웠을 듯...

 산에 올라가며 있는 사이트다 보니 뷰가 정말 좋다. 단점은 올라가면서 있다보니 개수대나 화장실 이용시 거의 등산 수준..머문 곳은 A9 였는데....A10 이나 A11 정도면 더 나을 것 같다.

 텐트치고 이용했던 수영장. 수영장 시설은 깔끔한 것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열심히 애들이랑 놀아도 주고... 날이 선선해서 그런지 물 밖으로 나오면 꽤나 추웠다. 수영장 앞쪽의 C 구역이면 수영장 이용시 매우 좋을 듯하다. 다만 6번 부터는 짐을 지고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간단하지만 놀이터도 있어 아이들이 놀기 꽤나 좋았다. 옆에는 방방이가 있었는데, 조금 큰 아이들이 무섭게 뛰고 있었다.

 저녘을 준비하며 화롯대에 불은 지핀다. 역시나 종이컵으로 발화...

 
 장작만으로는 화력 유지가 쉽지 않아 비장탄을 추가해 준다. 이렇게 하면 3시간 정도는 너끈히 고기를 구울 수 있다.

 그릴을 올리고 예열을 하고...

 오늘의 고기는 치맛살과 토시살로...

 
 아 좋다...버섯은 양송이가 너무 비싸 새송이를 사왔다. 마트에서 사면 싼데....6개에 5000원 주고는 못사겠더라...

 치맛살 완성~ 맛은 모두가 상상하는 그 맛일 거다.

 저번에 다녀왔던 호명산캠프와 여러모로 비교가 되는 캠핑장 이였다. 두 캠핑장 모두 장단점이 있으며 거리는 이곳이 약간 더 가까웠다. 수영장과 방방등 아이들 놀거리가 있어 좀 더 안전하게 놀 수있고, 사이트가 거의 단독수준으로 구성이 되어있어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반면 계곡이 없고 오르막 내리막이 있어 이동이 불편한 단점이 있었다. 그래도 이 곳이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와이프님은 다음에 올 사이트 자리를 미리 살펴보고 계셨는데...두 곳 모두 부대시설들이 깔끔하게 정리되고 운영되고 있어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전혀 불만이 없었다.

 호명산과 함께 간단히 캠핑을 즐기러 오기 좋을 것 같다. 다만...이곳의 경우 여름이 끝나면 큰 메리트 중 하나인 수영장 사용을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Posted by 케이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