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지역정보
먼저, 일단 시드니는 참 넓다. 일이 일이다 보니, 거의 웬만한 지역은 모두 가봤는데, 시드니라고 칭하는 것일 뿐, 우편상으로 진짜 시드니라고 하는 부분은 그리 넓지 않다. 간단하게 적자면, 서울의 '구'정도로 해석이 될 수 있는데, 흔하게 말하는 스트라스필드, 채스우드 같은 지명은 시드니 안에 있는 구역 정도의 의미이다. 우편물을 주고 받을 때, City란에다가 시드니라고 적으면 안되고 각각의 구역 이름을 적어야 한다. 이만 서론은 접고, 한국인에게 쓸만한 지역들에 대한 설명을 적도록 하겠다. 씨티(City) - 흔하게 말하는 시내 정도의 의미 되겠다. 고층 빌딩도 많고 엄청나게 혼잡한 곳이며, 서울로 치면, 강남 정도의 의미인데, 정말 차대기도 나쁘고 볼만한 곳도 없다. 한인마트라고 할만한 곳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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