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이후 물이 맑아지니, 들여다 보는 시간도 많아졌다. 그러고 보니 광합성 하는 장면을 찍어 놓은게 없어서....동영상 한번 찍어 봤다. 이탄도 없는데....곧잘 하는게 신기하긴 하다...
잘 보이다 보니, 체리 녀석들이 많이 보인다....처음 수초항을 시작했을 때 부터 함꼐 했던 녀석들...
언제 봐도 싱그러운 체리녀석...사실...생이화가 좀 일어나고 있는 편이다.
이런 녀석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고, 탈색이 좀 진행된 모습이 보인다. 그래도 대부분이 새빨간 고추장 이기는 하다...
야미토 녀석들은 여전히 튼튼하게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괴수 같은 느낌...
아...저 램즈혼은....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고...황동봉은 실패 했다...황동봉을 꼽고 계속 잡아야 하는데...근성이 부족한가보다...그래도 꼽아 놓고 있으면, 좀 줄어드는 느낌은 나는 걸로 봐서...효과가 있기는 한 것 같다.
반갑지 않은 붓이끼가 찾아왔다...좀더 지켜보다가 새우 녀석들로 해결이 안되면...빼서 씻어 줘야 할거 같다...모스 활착은 안되고 결국 이끼 활착이 되는구나....
구피 녀석들이 새끼를 가진 것 같다....간만에 새 식구가 느는 건지....어항에 남은 녀석들은 온갖 고난을 이겨낸 튼튼한 녀석들인데...또 얼마나 살아 남을지...
제브라와 테트라는 1세대 녀석들이 그대로 살아 남아 있고, 구피와 플래티는 현재 2세대 녀석들이다. 아직 플래티 녀석들 크기가 작아...먹성이 그리 좋지는 않다...그래서 이끼가 마구 번졌나 보다...
온도 조절기는 26도로 맞춰 놓고 건드리질 않고 있는데, 왔다 갔다 하면서 유지되는 걸 보니...외부 히터가 잘 동작은 하는 것 같다.
위에서 보면 참 쨍한데....실이끼들 좀...빨리 해결해 주렴...
조명 때문인지 앞에서는 좀 뿌옇게 보인다...너무 아마존 스러워서, 모스들은 정리를 하고 싶긴 한데....새우 녀석들 저 안에서 놀고 있는걸 보면...치우기가 미안해 진다...
오늘의 막샷은 체리녀석...참 키우길 잘한것 같다. 오랫동안 함깨 해주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