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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거리/시사

'울산 자매 살인범' 항소심서 무기징역 감형논란

 

어제 정말 충격적인 사실을 접했다. 


울산 자매 살인 사건 법인인 김홍일이 "무기 징역"으로 감형이 되었다는 내용이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식을 키우는 아비의 심정으로 이런 악질 범죄를 저지른 짐승만도 못한 범인이 "감형"이라니....


게다가 이 녀석은 수사 기간 내에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울산 검색하면 자신이 1등이라며 농담삼아 자랑까지 했던 인간 쓰레기다. 솔직히 "무기징역"은 너무 약하다. 일반적으로 "종신형"과 "무기징역"의 차이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하는데, "종신형"은 말그대로 죽을 때 까지 격리가 되어 감옥에서 사는 형벌이고, "무기징역"은 15년인가 20년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에 해당이 되는 말이다. 


무기징역으로 선고가 되었다 함은, 시간이 오래 걸릴지 모르나 이 쓰레기가 사회로 다시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인데...


솔직히 죄질을 봤을 때 사형을 해도 시원치 않을 녀석을 "종신형"도 아닌 "무기징역"이라니....


휴...정말 답답할 노릇이다.


"재판부는 "김홍일이 피해자 유족들에게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안겼고, 유족들의 깊은 상처에 공감을 한다"면서도 "김홍일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전과도 없고 검거 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점등을 고려했다"며 감형 이유를 밝혔다."


이 것이 검거후 반성하는 모습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