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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거리/시사

2017 대선 전망 분석 - 2017.03.31

 저번 주에 이어 이번 주 변경된 분석을 시작해 본다. 


 먼저, 민주당 경선을 분석해본 결과 신뢰도가 100% 는 아니였지만, 어느 정도 수긍이 되는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후보의 20 % 후반대의 수치가 문재인 후보쪽으로 옮겨 가면서 마무리가 된 듯이 보인다. 관심도에 대한 부분에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으나, 부정적인 부분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한 부분이 오차가 일어 날 수 있는 범위로 보여진다. 실재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의도의 검색이 이루어 졌다는 이야기 인데....이 부분을 분석 하려면....이것만 해야 가능해 보인다...


 덧 붙여서 말을 생각을 해보면, 안희정 후보 측은 조금 늘어난 편이였는데, 이를 근거로 추산을 해 보면, 이재명 후보의 표는 후보가 결정이 되면 받을 수 있는 고정 표가 많은 것으로 분석이 된다.


 전 분석에 대한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해 두고....이번 주 구글 트랜드를 들여다 보자. 



 전 세계 기준 관심도 그래프 이다. 점점 더 안철수 후보의 관심도가 급증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자유한국당의 후보로 선정이 되면서 홍준표 후보의 관심도가 급증을 했었다. 아직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지키고 있으나...점점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인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관심을 가진 검색어를 보면, 문재인 아들이 1위이다. 저번 대선에도 그랬지만, 의혹의 눈초리들이 분명 있고 밝혀졌다고는 하지만, 이 부분이 부정적으로 작용을 확률이 매우 크다. 사실 관계와는 무관하네, 부정적인 검색과 관심이 많이 일어 나고 있다는 것인데...이 부분에 대한 적절한 전략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급등한 안철수 후보 쪽의 검색어를 살펴보면, 지지율에 대한 검색이 많이 나온다....이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해보면, 문재인 후보만 아니면 된다는 층이 가능성이 높은 후보군으로 모이는 경향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이 선거층의 경우 보수/진보의 진영 논리가 아니라, 문재인이 아닌 그 누구라도 가능한 사람을 찾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홍준표 후보의 검색어는 안철수 후보등 다른 후보들이 등장을 하는데, 이 역시 비슷한 논리로 해석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태 후보가 떨어지고, 홍준표 후보로 대표가 결정이 되었는데, 순간이지만 관심도가 급등하는 모습도 보였다.



 앞선 후보들에 비하면...관심도가 많이 떨어진다. 일단 현재 가지고 있는 틀을 부수지 못한다면....앞으로도 전혀 가망성은 없어 보이는데....가지고 있는 틀을 부술 수가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로 보인다. 



 어차피 정의당은....대선을 위한 당이 아니긴 하다....막판에 힘을 실어줄 지 여부도 관건이지만....지난 대선에서는 역효과가 났었다...



 한국의 지난 7일간의 관심도 그래프 이다. 그 전까지는 문재인 독주 체제에서 시간이 갈 수록 세 후보에 대한 관심도가 비슷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마치 지난 대선 각 당의 대표 주자 및, 후보 단일화 후의 그래프가 생각나게 하는 모습이다....



 검색어 역시 세계 기준과 동일한데....문재인 아들이라는 검색어는 부정적인 검색어 이다....이 부정적이 검색어가 1위라는 것은....좋은 흐름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대세며, 과반수라는 결과가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지난 대선 역시 그랬고, 이번 대선 역시 치뤄 보기 전 까진 모르는 문제인데....



 역시 동일하다. 검색어로 안철수 지지율이라는 부분은....반 문진영이 밀어주기를 시작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사실 반 문의 진영에서 보면 위에도 썼지만, 진영간의 문제가 아닌거다...



 홍준표 후보의 검색어 인데, 상위 검색어 5개 중에 2개가 본인의 이름을 포함한 검색어 인데, 앞선 두 후보의 경우 세개인 것에 비하면...역시 후보에 대한 관심은 위의 두 후보에 비해 아직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유승민 후보의 경우는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가는 것이 한개 밖에 없다. 나머지는 다른 후보들의 이름들이라는 것을 보면, 역시 후보에 대한 관심 보다는 이것 저것을 재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든다.



 심상정 후보의 경우 후보 자체에 대한 검색은 많았으나, 문제는 빈도에 있다....앞선 후보들의 검색 빈도보다 워낙 적은 수의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검색하는 사람들은 후보에 대한 관심은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된다. 



 바로 어제의 관심도 그래프 이다. 관심도가 어지러울 정도로 복잡하게 변해가고 있다. 관심 지역의 색도 모두 파란색에서 노란색이 들어온 부분이 있다. 이번 대선 기간중에 더불어 민주당이 아닌 색을 가져간것은 처음 있는 결과다....



 1일간의 검색어에서 문재인 후보 본인의 이름이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이는 이후 있을 검색에서도 빈도가 줄어 드는 것과 후보에 대한 관심이 빠져나가는 것을 뜻한다. 더군다나 1위 검색어가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그 검색 자체가 부정적인 검색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저 검색어를 긍적적인 부분으로 바꿔야 할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홍준표 후보의 이름이 등장하기 시작하는데....본격적으로 보수층이 모여들기 시작한다는 신호로 보인다.



 여전히 검색어에서 상위 5개중 3개에서 이름을 포함하고 있다. 향후 관심도에 대한 부분은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보이는데...역시나 홍준표 후보가 등장한다.



 7일 간의 검색어와 그다지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인다. 후보 개인에 대한 검색어가 많은 빈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후보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었다는 것인데...



 유감스럽게도 검색어 1위가 자신의 이름이 아니다....이는 후보를 검색하려 하면 상대 후보가 관련 검색어로 등장을 한다는 것인데....분명 좋은 사인은 아니다.



 여전히 비슷한 양상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정의당이라는 당이 가진 가치에 대한 부분이 많기 떄문인 것으로 보이는데...어떤 행보를 가게 될 것인지 사실 나도 궁금하다. 


 일단 이렇게 구글 트랜드의 표는 구경을 해 봤다. 이번 주의 경우 안철수, 홍준표 후보의 관심도 증가가 크게 눈에 띄며, 문재인 후보도 관심도 1위는 지키기는 했으나, 그 관심도 1위를 지키는데 제일 큰 공헌을 한데 아들의 문제였다. 지난 대선에서도 해당 부분이 문제가 된 적이 있었고, 검증도 끝나고 확인이 된 사실이지만 책을 잡자면 한도 끝도 없는 것이 사실이고, 반 문재인 진영에서 내세울 수 있는 카드가 한정적이다 보니 다시 등장하게 된 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한 처리는 확실하고 빠르게 진행이 되지 않으면, 앞으로의 국면은 좀더 복잡하게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 동안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반 문재인 세력들이 통합이 되어 후보를 정하게 되면, 여태까지 대세로 생각되던 판이 변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보이게 되었다. '그럴지도 몰라'가 '그럴수도 있어' 로 변하게 된건데... 이 것이 가진 파급력이 어떨지는 앞으로의 동향을 보면 확인이 가능 할 것 같다. 


 일단 금주 까지의 분석 결과....많이 따라 왔지만, 아직까지는 문재인 후보가 제일 큰 관심을 받고 있다....그게 좋은 것이던 나쁜 것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