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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취미/물생활

물생활 13일차 :: 안시 한마리 행불


 안시 한 마리가 행불상태다.


 저녁에 어항을 살펴보니 안시 두 마리 모두 보이질 않는다....계속 살펴보다 큐브 안에서 지느러미가 살랑대는게 보인다.


 한 녀석은 여기 있는게 확실한데....


  새우나 찾아보고...


 여기도 한 마리가 있네...


 1성구....벌써 새순이 올라오는 건가...


 2성구도....조금씩 삐져나오는 거 같기도 하고...


 산란상에 붙인건 많이 삐져나온거 같다...


 안시녀석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저기서 잠을 자고 있던 걸까...


 탈출!! 바로 유목에 붙어서 춉춉 중인 녀석...일단 한 마리 확인 완료...


 어라 이 녀석은 왜 이렇게 뚱뚱해졌지....비만 새우인가 보다...


 노랭이 미키...내장처럼 응아를 달고 다닌다...참 길기도 하네...


 완전히 잠에서 깬 듯한 춉춉을 보여 주는 녀석...


 꼬꼬마도 발견....진짜 조그만한 녀석은 당최 찾을 수가 없다....아침에 스펀지에 붙어있는거 봤는데...


 구피 사진찍기가 정말 어려운거 같다...활동성이 좋아서...제브라는...포기다....


 삼각 플래티는 수초 사이에서 쉬는건지...자는 건지...


 오늘의 전체 샷...안시 한 마리가 안보여서 찝찝하다....어디 점프사 한 건지....죽었으면 시체라도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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