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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취미/물생활

물생활 21일차 :: 평화로움??


 플래티 한마리를 떠나 보내고 좀 더 신경써서 물고기를 보고는 있는데...아무래도 남은 삼각 플래티들의 상태도 심상치가 않다...

 한 녀석은 먼저 용궁 간 녀석처럼 배가 볼록 나왔고....다른 한 녀석은 꼬리지느러미에 붉은 뭔가가 묻어있다...저거 피인지...뭔지 모르겠다...

 안시 녀석은 이러고 죽은 듯이 가만히 있길래 계속 쳐다 봤는데...제브라가 건드려도 안 움직이길래 놀라서 핀셋으로 건드리니 광속으로 움직인다...자고 있었나보다...

 나머지 한 녀석은 또 큐브 속에 숨어있다...아무래도 지금 시간이 안시들 취침시간인가보다....분명 야행성이라고 들은거 같은데...전등때문에 그런가...

 플래티들 중에 제일 건강한 녀석은 노랭이 미키인데....항상 활기차며 건강해 보인다..

 새우 세 녀석이 모여 있길래 찍었다. 곧 흩어져 버리는 녀석들...

 이녀석은 유난히 투명한 부분이 많다...좀 지나면 더 빨개 지겠지...

 거의 사쿠라 급인 녀석....새우깡이다...

 오늘의 전체샷...아직까지는 평화롭다...삼각플래티 녀석들이 신경쓰이기는 하지만...

 막샷은 무적의 막구피...이 녀석들은 정말 건강해 보인다...24시간 땅파고 먹을것을 찾아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