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 오토싱크루즈

 간만에 로치 녀석이 얼굴을 빼꼼 내밀었다 사라졌다.

 아...이 녀석 사진찍기 힘들다...찍으려고 하면 숨어버리는 녀석...밝을 때는 어디있는지도 모르겠다...

 간만에 오토싱 녀석은 좋은 자리에서 쉬는 중인가 보다...그런데 그것도 잠시...

 거...거기엔 먹을게 없어....이끼를 다 긁어 버렸거든...차라리 돌로가....

 참 화려한 테트라녀석들....제일 작은 그린네온이라 다행이다...그래도 가끔 고등어처럼 보인다...

 우주 대괴수 야마토 님도 여전하시고..

 점박이 새우녀석....오랜만이네...잘 살고 있구나...어쩌면 그 녀석이 아닐지도...

 산모도 여전하시고....그런데...낳긴 낳는 거냐....

 이 녀석 동생이 얼른 생겨야 할 터인데....

 이렇게 모여있는 걸 보면....보기 싫어도 냅둘까 하다가도...

 ....램즈혼....냅둘 수가 없다....이걸 박멸을 시키고 싶은데....

 암모나이트 같은 놈들....보이는 족족 집어내는 갓도 힘들다....

 습식 활착은 여전히 진행 중....저 동그란 모양은 숨구멍이다.

 음...변화가 없는데.....

 이거도 똑같아 보이고....

 흐음...되긴 하는건가.....좀 가까이 보니 슬슬 녹는 녀석들이 보이는것 같기도...기...기분 탓인가....

 오늘의 막샷은 전체 샷...부화통이 좀 부담스럽긴 하네...보다 보니...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