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주거리/연예

박시연 희귀병?



 우유주사라고 불리우는 프로포폴에 대한 조사를 받던 여자 연예인 중 한명인 박시연씨가 프로포폴을 맞아야 했던 이유를 자신이 앓고 있는 희귀병 때문이라고 했다. 


 자 병명은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 이라고 하며 골반 뼈와 대퇴골을 있는 연골 부분에 혈액 순환이 되지 않아 괴사하는 병이라고 한다. 이 병은 확실히 흔하지 않은 병이 맞긴 한데, 문제는 이 병과 저 우유주사의 연관성이다. 


 먼저 이 약에 대해서 알아보면, 


복지부 분류: 111 - 전신마취제

 

효능/효과:

1. 전신마취의 유도 및 유지

2. 인공호흡중인 중환자의 진정

3. 수술 및 진단시 의식하 진정


 이약은 진통제가 아니다. 통증이 심해 완화하기 위해 이 약을 투약 했다고? 말이 안되는 헛소리다. 물론 당연히 수술을 위해서 사용을 했다면 설명이 가능 하겠으나, 문제는 그 빈도에 있다.  수술을 그렇게 많이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해당 약의 경우는 


"이 약은 마취과에서 수련받은 사람에 의해 투여되어야 하며, 환자의 기도유지를 위한 장치, 인공환기, 산소공급을 위한 시설이 준비되어야 한다."


 라고 설명이 되어 있다. 그리고 문제점은 이 약은 준 마약에 해당하는 "중독성"이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수술을 위해 사용을 했다면 문제가 없는 건데 단순히 통증완화를 위해 사용 할 수 없는 약품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