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잡이 2일차 다행히 아직까지 용궁가신 분은 한분도 안 계시다. 알아본 바로는 제브라가 정말 강려크한 개체이기 때문에 선택하길 했는데.... 뭔가 너무 쉬워서 깨림칙 하다....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사례를 보고 지레 겁을 먹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수조에서 비린내가 난 뒤에 다시 흙내가 나야 잡힌가리고 하던데....베린내가 날 기미는 없고...흙냄새만 주구장창 나고 있다. 지금 변화로는 수초들이 모두 허리를 폈다. 허리를 피고 잘 자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노치도메의 경우 먼저 왔던 잎들이 떨어지고 새순이 돋아나고 있다. 어서 수조를 덮어 줬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개구리 풀이라며 보고 좋아한다. 암브리아도 빼꼼히 고개를 내밀었다. 이녀석이 그렇게 폭번을 한다는데....은근히 기대중이다. 자라기만 해다오...빛..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