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점병을 잡다가....엄한 아이들 다 죽이겠다 싶어서....그냥 수온을 내렸다...
한 마리는 이미 퇴근하니 용궁을 갔고....이 녀석도 상태가 많이 안좋다....그냥 아이들 건강하게 수온 정상으로 맞추고 이겨내길 바라는게 더 좋을것 같아 온도를 내렸다.
서서히 내려가는 중....백점병에 걸린 녀석들이 활동성이 안 좋거나 한 것이 아니니....체력 회복이 우선인거 같다...
안시 한 녀석은 물 떨어지는 곳 근처에서 쉬고 있고...
한 녀석은 돌을 촙촙 중...두 녀석 모두 활동성이 좋아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약간 남은 백점이 거슬리긴 하지만....
치어들을 세어보니 6마리까지는 확인이 되는데 그 이상은 모르겠다...
새우들은 여전히 살판났다....물고기들이 힘이 빠져 괴롭히지 않아서 그런건가...
이 녀석은 숫놈같다....색이 진하고 같이 큰 녀석이 암컷 같은데....살만해 지면 포란도 하고 하겠지...
이 녀석은 그새 새끼를 가진건지....배가 빵빵 해서 바닥에 떨어진 것들을 주워 먹고 다닌다...
여전히 체력 회복 중인 녀석들도 있는데...온도 떨구고 좀 지나면 건강해 지길 바란다...
온도가 좀 떨어지자 체력을 찾은 녀석들은 이미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괜히 미안해지네...
꼬꼬마 녀석은 유목 위에서 노는 중이고...
오늘의 전체샷....전면 유리 녹점 제거를 위해 자석 스크래퍼를 사야겠다....안시만 믿기에는...이 녀석들이 희안하게 전면은 안먹는다...후면도....측면은 이상 할 정도로 깨끗한데....수온을 내린 뒤 활동성이 좋아진게 느껴진다...
오늘의 막샷은 노치도메와 새우...노치도메...진짜 징그럽게 안자란다....
'남자의 취미 > 물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생활 29일차 :: 등이 사망 (0) | 2017.01.28 |
---|---|
물생활 28일차 :: 마음을 비우다 (0) | 2017.01.27 |
물생활 26일차 :: 여전히 전쟁중 (0) | 2017.01.25 |
물생활 25일차 :: 제브라 용궁감 (0) | 2017.01.24 |
물생활 24일차 :: 백점병 전쟁중 (0) | 2017.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