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3 가평 호명산 캠프 카페나 블로그를 살펴보던 중에 가보고 싶은 캠핑장이 있었다. 많은 분들이 다녀오고 극찬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 하리만큼 쉬었다 올 수 있다는 곳...그 곳으로 1박 2일 캠핑을 다녀왔다. 그 날은 한국과 멕시코의 월드컵 경기가 있던 날....난 조용히 쉬고 싶었다. 입구에 있는 간판은 외부인의 출입을 막아 조용한 캠핑장을 만들어 줄 것만 같았다. 저번 삼봉은 엄청 추웠는데, 여긴 따뜻하다. 이미 푸르게 물들어버린 캠핑장은 초여름을 심감나게 만들어 준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먼저 자리를 잡았던 팀이 퇴실을 준비하는 동안 캠핑장을 둘러봤다. 생각보다 물양이 적어서 놀 수 있을까 싶었는데....중요한건 물의 양이 아닌가보다. 그저 계곡만 있으면 아이들은 신나서 논다. 아이들이 노는 동안 사이트 구축..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