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9일차 어제 넣어준 새우 중 두 마리가 증발했다...시체도 없고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 탈피를 한 녀석이 있는데....탈피 후 힘이 딸려 죽었던지.... 제브라 녀석들의 등살에 뛰쳐나갔는지 모르겠다. 나머지 녀석들은 아무일도 없다는 듯 열심히 이끼제거 삼매경이다. 참 열심히도 한다. 어두운 곳에서도 게으름 피지 않는 녀석... 앗!! 한 녀석이 여기 있었다.... 플래티 녀석들이 합류한 이후 참 극명한 개체들의 성격차이를 보게 된다. 근엄한 녀석들과 촐랑대는 녀석, 그리고 이도저도 아닌 녀석.. 제브라 녀석들은 사진찍기도 힘들다. 너무 나데서....정말 한시도 가만히 있질 않는다. 플래티 녀석들이 이끼를 먹어대기 시작하자 희안하게 구피들도 마구 먹어대기 시작한다. 저 돌을 보면 먹은 부위는 하얗게 깨끗해 졌다..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