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격변 이후에 생긴 변화는 아무래도 관상을 하기 편해졌다는 점이 있다.
겉으로 드러난 부분에서 보이는 치비들이 아주 바글바글하다. 정말 작은 녀석들이 여기 저기 박혀서 숨어있는걸 보면 참 귀엽다.
새로 바꾼 입 출수관도 깔끔하니 참 예쁜데....유리의 경우 이끼나 물때가 잘껴서 청소를 자주 해 줘야 한다는데....지켜보면 알겠지...
벽면의 이끼도 카드로 긁어냈다. 한결 깨끗하고 깔끔해졌다. 역시....노동이 있어야 하는건가...
이 녀석은 발색이 좀 희안하다...진한 빨강에 하얀색 점박이..특이하니 이쁘다...
수초들도 하루가 지나니 조금 나아지긴 했는데...어서 제대로 자리 잡길 바래야지...
귀요미 오토싱녀석....일은 좀 안하는거 같은데...벽좀 잘 닦아 주면 좋으련만...
자와모스도 조금씩이지만 살아나길 바래야겠다....너무 상태가 안좋아서...
고등어 사이즈의 테트라....분명 그린네온 테트라는 초소형종인데....뭐 카디날이나 네온보다는 작을테니 그걸로 만족해야겠다...
새로 바꾼 조명은 색이 여러가지가 들어있다. 풀 스펙트럼이라고 하는데...수초한테 좋다고 하니 경과를 지켜보면 알겠지....트윈스타 라이트...과연 사람들 말대로 효과가 좋을지...
새로 들여오고 싶은 어종이 생겼다....초콜릿 쿨리로치...지렁이 같은 이 물고기는 미꾸라지같은데....귀여워 보인다....두세마리쯤 들여오고 싶은데...안그래도 과밀인 수조에서...괜찮으려나...
오늘의 막샷은 전체샷이다.
벽면의 이끼는 닦았는데...아직 후면은 안닦았다...저거도 닦아야지...
